갑오징어는 등에 단단한 뼈가 있는 오징어다. 일반 오징어보다 두툼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사랑받는다. 갑오징어 제철은 4월부터 6월까지로,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오르는 시기다. 갑오징어의 제철과 효능, 영양성분, 회로 먹는 법을 차근히 정리해 보았다.

갑오징어 제철 시기는 언제인가
갑오징어 제철은 봄부터 초여름까지다.
4월에서 6월 사이가 산란기로, 이때 살이 오르고 영양이 풍부해진다. 산지에서는 이 시기를 별미로 챙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와 충청남도 인근 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 [네이버 사전] 갑오징어 자세한 의미 지식백과에서 확인하기
시기별 상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시기 | 상태 |
|---|---|
| 3월 | 살 차오르기 시작 |
| 4월~6월 | 절정, 살 통통, 영양 풍부 |
| 7월 이후 | 산란 후, 맛 저하 |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 갑오징어는 광택이 돌고 살이 탱글탱글하다. 봄철 시장에서 갑오징어를 만나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는 평이 많은 까닭이다.
갑오징어가 일반 오징어와 다른 까닭
갑오징어의 특징은 등의 단단한 뼈에 있다.
이 뼈를 갑이라 부른다. 석회질로 된 단단한 뼈가 몸을 받쳐 주어 살이 흐물거리지 않고 탄탄하게 잡혀 있다. 일반 오징어가 부드러운 종이라면, 갑오징어는 두꺼운 천과 비슷하다.
갑오징어에 담긴 주요 영양은 다음과 같다.
| 성분 | 작용 |
|---|---|
| 단백질 | 저지방 고단백, 근육 유지 |
| 타우린 | 피로 회복 관여 |
| 아연 | 면역 유지 |
| 비타민 B12 | 혈액 생성 보조 |
| 셀레늄 | 항산화 작용 |
특히 타우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오징어에도 타우린이 들어 있지만, 갑오징어는 두꺼운 살에 더 응축되어 있는 셈이다. 칼로리는 낮은 편이라 부담이 적다.
갑오징어회 갑오징어 먹는법
갑오징어회는 가장 단순한 먹는 방식이다.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초장이나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는다. 일반 오징어는 얇고 부드러운 맛이라면, 갑오징어회는 떡처럼 쫀득하고 씹을수록 단맛이 살아난다.
활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갑오징어회: 얇게 썰어 초장에 찍어 먹는다
- 갑오징어 숙회: 살짝 데쳐 초고추장과 곁들인다
- 갑오징어 볶음: 채소와 함께 매콤하게 볶는다
- 갑오징어 먹물 파스타: 먹물을 활용한 별미
- 갑오징어 통찜: 통째로 쪄 살을 발라 먹는다
손질할 때는 등의 갑(뼈)을 먼저 빼낸다. 칼집을 살짝 내고 손으로 빼면 쉽게 분리된다. 내장과 먹물 주머니를 분리한 뒤 껍질을 벗기면 흰 살이 드러난다.
먹물은 따로 모아 파스타나 죽에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오징어 먹물보다 풍미가 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치면서
갑오징어는 4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이다. 단단한 갑 덕분에 두툼한 살집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단백질과 타우린이 담겨 봄철 기력 회복에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께하면 좋은 글: 쑥갓 제철 봄가을, 향이 살아나는 시기
갑오징어와 일반 오징어 중 어느 쪽이 영양가가 높은가?
갑오징어와 일반 오징어 모두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하다. 다만 갑오징어가 살이 두꺼워 같은 양을 먹었을 때 단백질 섭취량이 더 많은 편이다. 식감과 풍미를 우선시하면 갑오징어가 권해지는 흐름이다.
갑오징어 회는 살아 있는 것만 먹어야 하나?
갑오징어회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다. 산지에서 당일 잡힌 것을 회로 먹는 흐름이 일반적이다. 시간이 지난 갑오징어는 익혀서 먹는 편이 무난하다.
[안내드립니다] 본문의 효능과 영양 정보는 일반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개인의 체질이나 알레르기 여부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며, 해산물에 민감한 분은 섭취 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