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프로 9 2년 사용 후기

서피스 프로 9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모두 갖춘 2-in-1 디바이스로, 다양한 활용도를 제공합니다. 저는 2022년 여름에 인텔 i5 모델(16GB RAM)을 구매한 이후 2년간 사용하며 경험한 장단점을 중심으로 서피스 프로 9이 어떤 디바이스인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피스 프로9 후기

1. 서피스 프로 9 주요 스펙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5G 모델도 있고, 다양한 메모리 용량의 라인업이 존재하지만, 제가 사용 중인 모델의 스펙만을 아래에 요약해 보겠습니다.

항목세부 사양
프로세서인텔 12세대 코어 i5-1235U
메모리16GB LPDDR5 RAM
저장 장치256GB SSD
디스플레이13인치 PixelSense™ Flow, 2880×1920 해상도, 120Hz
그래픽인텔 Iris Xe
포트USB-C 썬더볼트 4(2개), 서피스 커넥트 포트
무게약 879g
운영체제윈도우 11 홈
배터리 수명최대 15.5시간 사용 가능

이러한 사양은 서피스 프로 9이 휴대성과 성능 모두에서 강점을 가지도록 설계되었음을 보여줍니다.

2. 구매 이유와 초기 기대

저는 아이패드에서 굿노트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였습니다. 윈도우용 굿노트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서피스 프로 9을 구매하며 높은 기대를 품었지만, 실제 윈도우용 굿노트는 아쉽게도 필자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원노트를 활용하여 필기 및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 서피스 펜

서피스 펜은 필기 경험에서 높은 만족감을 주는 요소였습니다. 아이패드의 애플 펜슬에 비해 펜촉의 느낌과 그립감이 뛰어나 필기를 자주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필압과 필기 인식의 자연스러움 덕분에 서피스 프로는 디지털 필기 도구로서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블로그 작성에 유용

최근 저는 필기보다는 블로그 작성용으로 서피스 프로 9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피스 키보드는 부드럽고 편안한 타이핑 경험을 제공하며, 터치스크린을 통해 마우스 없이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세로로 더 긴 화면 비율은 멀티태스킹에는 다소 제약이 있지만, 창 전환이 빠르고 직관적이어서 익숙해지면 작업 효율이 높아집니다.

5. 성능과 발열 관리 그리고 배터리 체감

제가 주로 사용하는 글쓰기와 블로그 작업 환경에서는 발열이나 쓰로틀링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와의 최적화가 잘 이루어져 있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쾌적한 성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다소 아쉽긴 합니다. 요즘 맥북 m3 모델이나 인텔 루나레이크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 성능이 많이 좋아졌다고 알려져 있어 상대적 박탈감이 들긴 합니다. 외부에서 3시간 이상 작업을 하면 다소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결론

서피스 프로 9은 2년간 제 작업과 일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준 디바이스였습니다. 초기 기대했던 굿노트 활용에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서피스 펜과 키보드의 성능, 그리고 터치스크린의 편리함은 여전히 큰 장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5년 이상 사용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새로운 서피스 모델이나 갤럭시북 터치 가능한 모델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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